'눈물의 여왕' 김지원, 알고보니 실제로도 여왕? '63억 건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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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원이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을 본인 대표의 법인 명의로 63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있으며, 대지면적 198m2, 연면적 495m2 규모입니다. 1991년에 지어졌으며, 7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으로부터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엔터테인먼트 회사 등의 사무실 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배우 황정민의 소속사 건물도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김지원은 본인이 사내이사 이자 대표로 있는 '지원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수하였으며, 건물 매입 후 현재까지 별다른 건축행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임차 업종을 그대로 유지하며, 임대를 하고 있고 주택이었던 4층과 5층만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한 후 본인 소속사 사무실로 직접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지원은 2010년에 데뷔하여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하였으며, 현재는 배우 김수현과 함께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건물이 위치한 지역이 적정 시세로 매물이 나오면 빠르게 거래되는 매수 대기자가 많은 지역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현 상태에서 임차인들을 퇴거시킨 후 대수선 리모델링 또는 신축 등의 밸류업이 더해진다면 건물 가치가 크게 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학동사거리 신사위례선 정차역이 개통 예정된 점이 호재로 작용하여 미래 부동산 가치 상승 가능성이 크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