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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김주형 캐디로... “지금은 말을 아끼고 싶다”

by 찡그림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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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오른쪽)과 함께 걷는 류준열. 성호준 기자

배우 류준열이 ‘마스터스’의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의 캐디로 나왔다. 파3 콘테스트는 대회 참가 선수들이 가족이나 친구에게 캐디를 맡기는 이벤트다. 우승자에게는 시상도 하지만, 본 대회에서는 아직 우승한 적이 없다.

류준열은 경기 시작 30분 전에 마스터스 캐디의 하얀색 복으로 갈아입었다. 김주형과 류준열은 같은 교회에 다니는 사이로 알려졌다. 류준열은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준열이 캐디로 등장한 것은 세 번째로, 이승철과 배용준이 이전에 캐디로 나왔다. 류준열은 말을 아꼈다.

김주형은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샘 번스, 그리고 가족과 함께 9홀을 돌았다. 셰플러는 한국에서 온 유명한 배우라는 답을 듣고 놀랐다.

류준열은 셰플러, 번스 가족과 대화를 나누었다. 셰플러는 김주형에게 장난을 많이 걸었다. 류준열은 퍼팅에 성공하면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했다. 9번 홀에서는 선수 대신 캐디가 티샷하는 전통이 있다. 류준열은 첫 번째 티샷을 실수했지만, 두 번째에는 성공했다.

류준열은 “지금 상황에서는 말을 아끼고 싶다”며 “소속사를 통해 꼭 답변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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