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안재현, 신용카드 정리했는데 이유는..."통장에 돈이 없어서"

안재현 X(트위터)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안재현이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자신의 최종 목표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방송 예정인 MBC 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어떻게 소비 습관을 바꾸는지에 대한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안재현이 지난해 12월에 받았던 종합검진 이후로 다이어트 중인 반려묘 안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재현은 "집사로서 안주의 다이어트를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 조절을 통해 관리해 왔다"라고 밝혔지만, 동물병원에서 안주의 몸무게를 확인한 후에는 "역대급이었다"며 그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안재현은 또한 혼자서 고깃집에서 냉동 삼겹살과 '소맥(소주+맥주)'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빨리 먹으면 맛을 못 느낀다"며 혼밥(혼자 밥 먹기)의 실력을 자랑하며, "모델 때부터 15년째 사고 있던 '이것'이 주는 일주일의 행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또한, 안재현은 알뜰한 소비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경차를 타고 신용카드를 정리하는 등 지난 1년간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통장에 돈이 없어서"라며 현재의 현실적인 경제관념을 갖게 된 이유와 노후 준비를 위한 최종 목표를 설명하였습니다.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그러나 4년 만인 2020년에 이혼하였으며, 그 이후로는 혼자서 생활하며 이런 저런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