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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결말에 완벽만 완성도 자신

찡그림 2024. 4. 2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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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단 2회 만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의 결말에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방송 직후 뜨거운 화제성을 몰고 다니며,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서도 첫 방송 이후 7주 연속으로 TV-OTT 종합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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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이 높은 완성도를 자신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강한 흡인력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 중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의 열연이 화면을 압도적으로 장악하고 있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서로 다른 온도와 색채의 사랑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여기에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알린 박성훈(윤은성 역)과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곽동연(홍수철 역), 이주빈(천다혜 역)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과 각기 개성들이 다채로운 배우들이 시너지를 이루며 보는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전형성을 비튼 전개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가부장제를 뒤집은 유쾌한 반전으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절절한 로맨스로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한다. 극 안에서 다양한 장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감각적인 연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뇌에 눈처럼 종양이 흩뿌려진 홍해인의 병 특성에 착안, 주마등을 활용해 감정선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홍해인이 환시 속에서 늘 차디찬 눈길만을 걷다가 백현우에게 가는 길은 꽃길로 바뀌는 순간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자아냈다.

화려한 라인업만큼이나 귀를 사로잡았던 OST도 적재적소에 배치돼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인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들과 배경음악들이 각 신들과 혼연일체를 이뤄내며 완성도에 일조했다.

'눈물의 여왕'은 27일 오후 9시 10분 15회로 찾아온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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