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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나경원·윤상현 "최악 막아달라" 읍소

찡그림 2024. 4. 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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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성동 의원,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윤상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 힘 핵심 중진 의원들이 다가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권성동, 윤상현 의원과 나경원 공동선대 위원장은 7일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고 여권 지지자들에게 거듭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먼저 권성동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단주의 세력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은 오직 국민의 힘 밖에 없다"며 "야권 연합이 국회 다수 세력이 된다면, 오직 당리당략만 계산하며, 온갖 악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것은 물론, 대통령 탄핵까지 실행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나경원 공동선대 위원장은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여러분이 정부·여당을 질책하고 싶은 심정은 나도 이해한다"면서도 "이번에 질책하셔서 야당이 180석, 200석을 가지고 간다면 정부가 식물 정부를 넘어서 이제 국회는 탄핵을 운운하는 난장이 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도 특별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밉다고 야당에 일방적으로 국회를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며 "지난 4년간 압도적 의석을 가지고 방탄, 발목잡기, 막말로 일관해 온 국회를 4년 더 연장해서야 되겠느냐"고 밝히며 일하는 국회,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는 국회를 위해서는 여야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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